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월4일 오전 10시26분 경 여수시 쌍봉동 소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낭떠러지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2월7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한 바 차량이 아파트 난간을 부수고 5m 아래 낭떠러지에 떨어졌으나 운전자 A씨(남, 60대)는 자력으로 대피했고 가벼운 타박상과 찰과상을 호소했다고 알려졌다.

여수소방서 박용철 119구조대장은 “소방차량이 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자 여러분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양보운전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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