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대건테크 주식회사에서 작년 힌남노 태풍으로 현장활동 중 부상을 당한 직원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월8일 밝혔다.

대건테크는 작년부터 창원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에서 릴레이로 기부하는 제9호 기업이다.

전달식은 소방본부장실에서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창동 팔룡동 소재 대건테크는 1998년에 설립됐으며 산업용 케이블 분야 및 하드웨어 장비 제조회사이다.

대건테크는 작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ESG 실천기업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연 1200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 창원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증대 기여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기수 대표는 “소방은 재난이 발생하면 최일선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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