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합포구 가포동 소재 ‘대한송유관공사’에서 화재 대비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월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정대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 차량 총 5대가 동원돼 진행됐으며 ▲대한송유관공사 소방시설 위치 등 현장 확인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소화 활동 ▲화재진압 등 본격적인 소방 활동 ▲송유관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산소방서 김봉염 대응조사팀장은 “송유관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현지 적응훈련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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