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월11일 SNS를 통해 상향식 공천시스템 확립 공약을‘로켓공약 쇼츠’로 공개했다.

첫 번째 ‘로켓공약 쇼츠’는 상향식 공천에 방점이 찍혔다. 상향식 공천 공약은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열쇠로 김기현 후보가 연일 강조하고 있는 핵심공약이다. 

첫 번째 쇼츠는 참여형 소통 플랫폼 ‘로켓공약’을 통해 접수된 당원 요청사항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상향식 공천으로 제작됐다.

‘로켓공약 쇼츠’는 청년본부 이무영 본부장을 중심으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이들과 청년본부 소속 청년들이 직접 출연해 공약을 설명하는 숏-폼 콘텐츠로 청년본부 뉴미디어팀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제작과정을 주도했다.

청년본부 이무영 본부장은 “틱톡에서 공개된 ‘단문 메시지 쇼츠’를 통해 한차례 지지자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중심으로 참신한 선거 캠페인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켓공약(www.rocketkim.com)’은 1월29일 타운홀 미팅에서 김기현 후보가 공개한 디지털 소통창구로 당원이 정책과 정당 혁신안을 제안하면 검토 후 공약으로 발표하는 방식이다. 

김기현 후보는 전당대회 이후에도 디지털 기반 당원들과의 양방향 소통은 물론 더 나아가 당원과 함께 정당개혁을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