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텍(대표이사 조영진)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14일 밝혔다.

로제타텍은 작년부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신한투자증권과 성공적인 IPO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일정 수립 등 실무 협의를 거쳐 본 계약을 체결했다.  

로제타텍은 주관사 선정 이후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IT 1세대인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에 의해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로제타텍은 디지털트윈 기반 AI 플랫폼 및 IoT 화재감지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재난모니터링 시장을 개척해 왔고, 업계 최초로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방재시스템을 군부대와 화력발전소 등 국가 기간시설에 설치했으며 이를 다양한 스마트빌딩에 적용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또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기업국가대표 1000’, ‘KIST K-Club’, ‘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등에 선정됐으며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경영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4차산업혁명 선도기업)을 수상했다.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는 “작년 11월 공공조달제품으로 선정되면서 내수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고 2022년 베트남 지사 설립과 싱가폴 VS INFOTECH과의 협업을 통한 인도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등 코로나로 멈추었던 해외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어서 향후 2년간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또 “화재 등 ‘재난분야 사전예지’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고도화와 함께 핵심 SOC(시스템반도체) 자체 개발 및 양자역학 보안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개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인 재난, 에너지 및 환경을 컨트롤 하는 AI-GPT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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