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걸그룹 아이들의 민니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월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14일 같은 그룹의 소연도 희망브리지에 2천만원을 맡겼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비통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을 위해 마음 모아준 아이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의약품, 식량, 난방용품, 의류 등 구호물자 지원과 지역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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