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은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8개소 대상으로 화재예방홍보에 나섰다고 2월24일 밝혔다.

진도소방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충전시설 증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충전시설은 지하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비율이 높아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인명피해가 우려돼 화재안전관리 필요성이 크다.

진도소방서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각 전기자동차 충전소에 화재예방 안전수칙 스티커 부착, 관계인 안전교육 실시했으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장비 활용 진압훈련 등 화재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자동차 사용 시 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전기차 충전 시 물기 주의 ▲충전소 주변에서 흡연 금지 ▲충전기 전원이 차단돼 있을 때 강제로 ‘ON’ 금지 ▲화재 대비 충전소 주변 대형소화기 비치 등이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기화재도 증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만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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