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2023년도 구급 주요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3월10일 구급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남소방본부 정강옥 구조구급과장과 전남도 내 20개 소방서 구급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구급분야 경연대회 운영,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등 주요 현안사항과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 대응 교육·훈련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올 한해 도민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5개 지표’를 설정, 도내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또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소방본부는 매년 구급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년 ‘재난 발생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훈련’에서 도단위 2위에 성적을 거뒀으며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또한 매년 전국 평균 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올해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훈련으로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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