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3월15일 소방정대에서 관리 운용 중인 소방정 선박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월17일 새벽 0시40분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정박 중인 선박 등에 대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방선박 화재진압 훈련’은 매주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소방정대장을 포함한 소방정대 대원으로 구성돼 마산항을 관할하며 선박 화재를 대비해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해안선 조사 ▲화재 선박 접근 계류 및 화재진압 훈련 ▲해상인명 구조 및 응급환자 처치 이송 훈련 ▲구난 배수 및 육상 해수 중계훈련 등이다.

마삼소방서 신인배 소방정대장은 “주기적인 소방선박 훈련을 통해 정박 중인 어선의 화재 발생과 인명구조 사항에 대해 초기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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