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 지난 3월7일부터 5회에 걸쳐 롯데호텔 연회장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생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텔 직원들이 심정지 환자를 맞닥뜨렸을 때 신속하게 적절하게 적절한 조치에 대한 사전 훈련 차원에서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으로 구성됐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초기 목격자의 대응에 따라 생사가 달라진다”며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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