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박흥석)는 3월24일 화재 초기 대응으로 인명ㆍ재산피해를 막은 삼척여자고등학교 학생에게 강원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표창은 받은 이예주(여, 16) 학생은 지난 3월6일 새벽 1시49분 경 사직동 번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목격하고 신속한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 활약으로 큰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올 뻔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특성상 건물간 이격거리가 거의 없고 목조건축물로 화재 취약성 등 연소확대가 빠르기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박흥석 삼척소방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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