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소화기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수(대표 항득규)는 3월29일 부산 동구청에 붙이는 소화기를 1500개를 기부했다.

붙이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화 물질을 분출해 화재를 자동으로 진압하고 예방할 수 있다.

멀티탭은 다양한 전원 플로그를 한 번에 꽂을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지만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해 놓을 경우 과부하의 위험성이 있는 제품이다.

잘못된 멀티탭 사용과 관리되지 않은 멀티탭은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봄, 화재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화재 취약계층에 안전한 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식회사 수는 작년 12월부터 부산 16개 구군에 기부 릴레이를 시행 중이다.

이번 동구청 기부는 기부 릴레이 6번째 기관이다.

황득규 수 대표는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처로 재난 재발 방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용품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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