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류승훈)는 4월3일 대강당에서 신입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활동 중 겪는 다양한 사건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직장생활 스트레스 등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자신의 강점 찾기 ▲MBTI 유형별 특징 찾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MBTI)에 따른 회복 탄력성 찾기 등으로 각 개인의 성격유형검사(MBTI) 결과에 따라 소통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각종 재난사고를 접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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