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고속도로 주식회사(대표 김기환)는 지난 4월11일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월14일 밝혔다. 

부산울산고속도로 김기환 대표는 “강릉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강원도는 과거 몇 차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피해 이웃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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