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19종합상황실 견학을 실시했다고 4월2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응급구조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와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19종합상황실 소개 및 운영현황 안내 △신고접수, 출동대 편성 및 관제 등 상황관리시스템 시연 △구급상황요원 응급처치 안내 및 상담 요령 △기타 지휘·통제 업무 및 질의응답 순이다.

견학을 진행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정보와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119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혁민 충북소방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현장을 이끌어가는 숨은 주역들이 모인 곳”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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