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윤강열)는 도갑사와 소방공무원의 직무 및 현장활동으로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심신안정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월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 상시 유지돼 있는 긴장상태 완화,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시스템(공간)의 부족함을 채워 삶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함이다.

도갑사는 ▲수관 스님과 함께 번뇌를 다스리는 법 ▲소통방법 ▲차담을 통한 고민 나누기 ▲억새밭 트래킹 ▲번뇌를 태우는 향초 만들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영암소방서는 ▲화재예방 컨설팅 ▲소방시설 점검 ▲합동 소방훈련 등 적극적인 소방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윤강열 영암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얻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