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5월4일 논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미숙)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5월9일 밝혔다.

이날 논산여성의소대원 20여 명은 대원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숙 의소대장은 “의소대는 평소에도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기원 논산소방서장은 “의소대는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등 여러 방면에서 애쓰는 봉사 단체”라며 “홀몰 어르신들께 이번 활동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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