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5월23일 평택시 진위면 소재 LG전자에서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 및 대테러 대응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LG전자 부지 내 물류창고에서 화재 발생 후 원인 미상의 가스 누출이 발생한 상황임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송탄소방서, 경기도특수대응단 소속의 소방공무원 44명, 차량 10대 및 LG전자 자체소방대가 참여했다.  

훈련 세부 사항은 ▲초기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임무숙달 훈련 ▲실제 재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긴급 구조 대응 절차 및 대응 기술 연마 ▲긴급 구조 기관과 지원 기관 간의 역할 정립 및 협업 체계 강화 등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해 소방력의 효과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해 시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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