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사회복무요원이 신읍동 골목길 적치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했다고 6월2일 밝혔다.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 근무 중인 이효석(23)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5월23일 오후 8시39분경 신읍동 골목길에 있는 적치물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 후 근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효석 사회복무요원
이효석 사회복무요원

당시 화점 부근에는 가스통이 있어 자칫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이씨가 초기 대응을 잘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침착하게 초기대응을 잘 해준 이효석 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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