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6월7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8200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3년간 전북도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도민을 향한 따뜻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전라북도 의용소방대를 위해 헌신한 제11대 이미숙 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미숙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전파를 막고자 방역활동, 마스크 공장 인력지원, 예방접종센터 근무지원, 무료 벌초대행서비스 등 안전한 전북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 펼쳤다. 

제12대 전북 의소대연합회 신임 여성회장으로 취임한 무주 의소대연합회 윤정순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정순 회장은 2008년에 무주 안성여성의소대에 입대, 15년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무주군 약초 영농조합법인 이사, 무주군 안성면 자치위원, 바르게살기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정순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시는 의소대원님들과 많은 업적을 남기고 퇴임하는 여러 선배님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임기 동안 의소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임 인사를 전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그동안 봉사와 희생으로 소임을 다해준 이미숙 연합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취임한 윤정순 연합회장님께는 전라북도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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