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제7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경기도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6월8일 밝혔다.

이번 제7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전문적 구조 기술뿐 아니라 강도 높은 체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시험으로 의정부소방서는 응시자 11명 중 5명(김우겸 소방위, 강희인 소방장, 박성근 소방교, 최현진, 심훈 소방사)이 합격해 합격률 45.6%로 경기도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전체 합격률은 29.9%이다.

의정부소방서는 이번 시험을 대비해 응시자들에게 훈련 연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높은 합격률을 이뤘다. 

특히, 강희인 소방장은 여성 소방공무원으로 화재, 구조, 구급 3개 분야의 자격증을 모두 취득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은 개인 역량을 키울 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라며 “자격을 취득한 만큼 안전을 책임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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