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하종봉)는 최동휘 전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유승분 전 여성의소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또 새롭게 취임하는 한홍규 남성의소대장과 김순애 여성의소대장에게 임명장 및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난 2019년 전국 처음 화상 전문의사로 의소대장으로 활동한 최동휘 전 남성의소대장과 부산의 모 기업 최고경영자 유승분 전 여성의소대장은 “그동안 대장으로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의소대원 여러분들의 덕분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한홍규 남성대장과 김순애 여성대장에게 “금정소방서 남녀 의소대를 의로운 마음과 뜨거운 용기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의소대원으로 임명돼 서동지역대장을 역임한 한홍규 남성의소대장과 2010년 구급전문여성의소대원으로 임명돼 구급전문여성의소대장과 부대장을 역임하고 취임하는 김순애 여성의소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구민을 위한 봉사의 특권으로 생각하고 의소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기부하며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당당한 의소대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재윤 금정구청장도 참석해 의소대원의 노고와 희생봉사 정신을 치하하며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함께 노력할 것임을 부탁했다.

하종봉 금정소방서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소방의 목표”라며 “의소대 여러분은 ‘소방을 보조하는 조직’ 임을 항상 새기면서 지역사회에서나 재난현장에서 항상 강한 의소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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