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례 제25대 서부소방서장
노점례 제25대 서부소방서장

노점례 제25대 광주 서부소방서장이 취임과 동시에 현장방문을 택했다.

노점례 서부소방서장은 서장 취임 후 7월2일 오전 9시 서부소방서 직원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뒤 바로 서구 관내 폭우 취약지역인 지하철2호선 공사현장, 양동시장 일대를 방문했다.

노점례 소방서장은 시설물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특성에 적합한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폭우 취약지역 현장 행정지도를 하며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예방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점례 서장은 1963년 전라북도 진안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4년 소방 공채로 임용돼 광주소방학교,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 119종합상황실장 같은 주요 요직을 거치며 풍부한 업무 기획 능력과 동시에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휘관으로 평을 얻고 있다.

노 서장은 “우리 소방은 고난도의 복잡한 국가 재난 상황 책임자로 항상 완벽하고 빈틈없는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0만 서구시민을 지키는 안전 버팀목으로서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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