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후쿠시마원전사고 1주년을 맞아 3월8일 오후 1시30분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주제가 있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재묵 충남대 교수, 김명식 진주교대 교수, 박진희 동국대 교수 등 원자력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김완구 교수, 김정운 위원장, 고은아 사무처장, 고창택 교수, 박정현 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각각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가 작년부터 시민의 시정참여에 대한 시책의 일환으로 ‘주제가 있는 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시민참여가 쉬운 주제를 선정해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전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대전지역 방사성폐기물 처리실태의 문제점과 지역 사회의 과제를 찾아 시민단체와 협력해 관련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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