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양인석)는 7월24일 출산가정의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임산부 U안심콜 등록 서비스‘와 관련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차 내에서 응급분만이 진행되면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구급대원 분만 술기 전문성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임산부 해부생리학 ▲분만 시 신생아 평가 ▲응급분만 술기 실습 ▲출산의 전반적 사항 등이다.

제주소방서 전문 구급교육 지도관 6명이 교육 강사를 맡아 구급대원들의 술기 및 실습을 지도해 구급대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양인석 제주소방서장은 “구급차 내 응급분만 사례를 대비해 위급상황 시 구급차를 이용하는 임산부와 새로 태어날 소중한 생명의 안전을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소방서는 임산부를 포함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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