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는 관내 셀프주유취급소 3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안전관리 실태 불시 소방검사를 실시했다고 8월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셀프주유취급소 증가와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셀프주유취급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실태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충주소방서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셀프주유취급소 관계자는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취급기준을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