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항 사회안전학회 회장
세이프투데이 창간 2주년을 축하합니다.

먼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 세이프투데이를 지난 2010년 3월15일 창간해 오늘에 이르게 한 윤성규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재난안전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감사와 동시에 격려를 보냅니다.

기후 변화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수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일이 진정으로 중요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IT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신속한 재난관련 소식과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 태어난 것은 시의적절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바라보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창간된 세이프투데이가 일장월취하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 당부를 합니다.

첫째, 신뢰를 지키는 안전 미디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급해도 사실 확인을 정확히 하고 기사는 정확하게 보도해야 합니다. 신뢰와 속도의 가치 중에서 신뢰를 우선해야 합니다. 우선은 돌아가는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그것이 발전을 약속하는 길입니다.

둘째, 사랑받는 안전 미디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정적 기사보다는 긍정적 기사를 많이 실어야 합니다.

부정적 기사는 다른 매체들이 충분히 할 것입니다. 그러니 긍정적 기사를 이용해 ‘유리한 경쟁의 틀’을 만들고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세이프투데이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용기와 패기를 가지고 윤성규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혁혁한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하고 한국의 안전 미디어로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13일 
김진항 전국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 회장 겸 사회안전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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