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8월16일 수여했다.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는 대상자는 이재수 소방경, 이효철 소방장, 이유정 소방교, 장두진·김완기·이현성 소방사 모두 6명이다. 이들은 지난 6월 검상동에서 회사에 출근하다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의식회복과 72시간 이상 생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헌신적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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