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8월17일과 18일 양일간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 6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8월21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되고,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써 준 대원 6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하트세이버 박연호·한진미 소방위, 김범선 소방사, 브레인세이버 전기영 소방장, 백민서 소방교, 이진석 소방사)와 배지를 전달했다.

강기원 논산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수상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다른 대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소방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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