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라수찬)는 지난 8월25일 우남철 대응총괄과장이 명예퇴직으로 31년 동안 소방업무를 해온 정들었던 공직을 떠났다고 8월28일 밝혔다.

삼척소방서 우남철 과장은 1992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관을 천직으로 여기며 31년을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강원도민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으며 예리한 판단력과 기획력으로 소방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이번 명예퇴직에는 처음으로 삼척시(시장 박상수)에서 소방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에 발전한 공로를 기리고자 공로패를 수여했다.

우 과장은 “엊그제처럼 기억되는 저의 첫 출근날부터 현재까지 소방관으로서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 큰 힘이 됐다”며 “공직기간 함께한 동료들에게 함께 웃고, 함께 울며 함께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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