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8월29일 중구청, 서구청, 동구청, 중부경찰서, 서부경찰서, 동부경찰서, 부산해양경찰서 등 관내 재난대응 주요 기관이 참여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무선통신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PS-LTE는 소방을 비롯한 재난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일원화해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긴급구조 대응활동으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이번 숙달 훈련은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재난 관련 정보공유 및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자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통화그룹 음성·영상통화 교신 ▲문자·영상파일 전송훈련 ▲상호통신 운영 절차 등을 점검했다.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현장상황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기관 간 원활한 통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숙달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통신망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