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한봉훈)는 지난 9월9일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는 강진석 소방장이 제2회 울산시장배 드론경기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월11일 밝혔다.

울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드론 조종기술의 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경기종목으로는 공공, 일반, 학생 분야 모두 3개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이날 강진석 소방장이 출전한 공공분야 드론 경기는 산악 및 수난 인명검색과 붕괴건물 내 인명검색 2경기를 실시하고 획득한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정하는 대회로써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광주소방서 강진석 소방장은 조종자로, 용인소방서 한슬기 소방사는 부조종자 출전해 1위로 입상해 울산시장상 수상과 트로피, 상금을 받았다.

강진석 소방장은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강진석 소방장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