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박종현(남, 43세) 소방위가 9월13일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50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0번째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포상하는 상이다.

박종현 소방위는 대전에서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 등 대형화재 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 화재조사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과학적 화재조사로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대전시 화재조사 연찬대회에서 3회 입상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현 소방위는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킴이로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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