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는 지난 9월1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최근 하트·브레인 세이버 수상자 3명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서귀포소방서 소속 고승완 소방사는 하트 세이버를, 고상운, 오진봉 소방사는 브레인 세이버를 수상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 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리고 환자가 평소 생활과 동일하게 회복했을 시 수여되는 증서이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히 평가,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3명의 세이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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