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7월21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재산을 지킨 민간인 2명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9월25일 밝혔다.

김종갑씨는 지난 7월21일 금흥동 소재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차량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속하게 신고 후 아들 김태욱씨와 함께 주변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차량 화재를 초기 진압해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화재가 인근 차량으로 확대돼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초기 진화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하신 시민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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