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10월1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주관하는 제11회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2013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것을 다시금 대면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등과 전주천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나눔(기부)을 실천했다.

전북소방본부는 2021년부터 기부 참여를 통해 나눔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적십자사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소방본부 권기현 방호예방과장은 “모금된 기부금은 전북도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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