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0월26일 오후 부산항신항배후단지 물류협회 67개 회원사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물류단지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 향상 등 사고사례를 통한 경각심 고취와 자율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물류창고 대형 화재 사례 분석 ▲현행 안전 관리 제도 교육 ▲화재 예방 및 대응·대비 조치 지도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건의사항 정취 ▲소방정책 홍보 등이다.

특히 창원소방본부는 유사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 지도와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물류창고는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더 이상 대형화재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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