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10월30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소 5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겨울철의 계절적 특성과 주유소 상주자들의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폭발사고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및 일반주유소 설치 기준 위반 여부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취약시간 근무실태 확인 ▲허가 위험물 단속 및 주유소 내 금연 여부 등이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주유취급소는 특히 겨울철에 화기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관계인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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