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서장 김헌우)는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대한구급지도의사협회 추천을 받아 10월31일 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무진 의사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성모병원 응급의학과에 재직 중인 전문의이자 부산소방재난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로 근무해오고 있다.

11월1일부터는 동래소방서 담당 구급지도의사도 겸하게 되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0월까지 활동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구급활동 품질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약품 등에 대한 자문·교육, 구급대원의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헌우 동래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현장응급처치의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구급 현장·이송단계에서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은 고품질 119서비스에 필수적 요소”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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