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교장 양순주)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새내기 소방관(신규임용 교육생)과 교직원이 지난 11월9일 지역 복지시설인 평화의 집(부산시 북구)에서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펼친 데 이어 11월10일에는 교직원 및 교육생 119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및 헌혈 행사에 동참한 새내기 소방관 권혜진은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행사에 참여했다”며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소방학교 김도원 인재양성과장은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직업인 만큼, 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교육생들의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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