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소방본부 헌혈동호회 ‘나누리’는 11월1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누리 헌혈동호회 회원 10여 명은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한 1200장의 연탄을 홀로 사는 어르신 세 가구에 전달했다.

임영수 나누리 동호회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 동호회는 27년 동안 정기적인 단체헌혈, 김장 봉사,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 헌혈과 연계한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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