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의 날 행사의 시발점으로 지난 11월9일 소방차 길 터주기 및 가두 캠페인을 추진했다.

매년 11월9일은 소방기본법 제7조에 따라 ‘소방의 날’로 지정‧운영돼 왔다.

목포소방서는 ‘닫아요 방화문! 지켜요 생명안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 소방차량 길 터주기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불조심 홍보물 배부 등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캠페인 도중 한 SUV 차량이 도로상에서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후방차량을 타차선으로 유도하고 사고 차량을 도로 구석으로 이동시킴에 따라 큰 피해 없이 운전자 및 차량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지난 60여년에 걸쳐 소방의 역할이 확대되고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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