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11월22일 군산소방서 강당에서 전북도 내 소방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차전지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새만금국가산업단지의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소방공무원의 2차전지 이해를 높여 특화단지의 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강사는 군산산업단지에 위치한 2차전지 관련 기업 성일하이텍 주식회사의 이태준 이사로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삼성SDI기술센터 등 이력을 가진 2차전지 관련 전문가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 2차전지의 구조 및 원리 ▲ 2차전지의 유형과 특성 ▲ 위험성 및 대응방안 ▲ 2차전지 산업동향 등이며 2차전지와 관련된 위험물의 특성과 사고대응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노하우가 공유됐다.

전북소방본부 권기현 방호예방과장은 “2차전지는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라며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의 더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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