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도서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11월23일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한국전력MCS 주식회사 검침원들과 함께 완도군 소안도 찾았다.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건강체크와 주거 공간 등 생활 속에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최근 전남소방본부와 한국전력MCS는 도서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부속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도, 신안 부속섬 취약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운영실적 분석과 의견수렴을 통해 2024년에는 전남 도내 전 지역 부속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 이다.

주요 활동으로 ▲ 취약계층 주거 공간 안전점검 ▲ 소화기 등 소방시설 보급 ▲ 혈압, 당뇨 등 건강 체크  ▲ 노후 콘센트 교체, 가전제품 수리 등 전기시설 점검 등 도서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안전분야 적극행정으로 도민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10월 기준 1만3665가구를 방문해 16만2824건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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