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직장동호회 119섬나회는 지난 11월25일 순천시 취약계층에 대해 이불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월27일 밝혔다.

이날 회원 14명은 순천시 취약계층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또 여수시와 보성군 지역에도 오는 12월 초까지 20채의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119섬나회는 섬기고 나누는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노후 방충망 교체, 점심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불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종량 119섬나회장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데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온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