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방서(서장 강동만)는 11월28일 오전 3시55분 경 전농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침대 라텍스 매트리스 위 전기장판을 놓고 사용하던 중 매트리스가 전기장판으로 인해 축열돼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주자는 발생된 연기를 보고 신고한 건으로 물로 자체진화해 매트리스 외 2점 일부 소실되고 도착한 소방대가 안전조치를 시행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대문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전기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화재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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