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1월29일 마산회원구 삼성창원병원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창원시 전역 진도 6의 지진이 발생해 삼성창원병원의 별관동 정전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소방서와 지원기관 간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 지원기관으로 마산보건소, 동부경찰서 등이 참가했으며, 중점 훈련 사항은 ▲통제단장의 현장 지휘와 통제로 통합지휘체계 정립 ▲재난단계별 유관기관 단체 재난 대응능력 점검 ▲통제단장의 긴급대응 통합지휘체계 점검 ▲훈련평가와 강평 실시 등이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재난 사고에 대비 유관기관과 합동한 실질적이고 철저한 현장 대응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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