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오는 12월8일까지 4일간 구급교육센터에서 119구급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외상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월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외상환자 평가 및 응급처치 장비사용 교육을 토대로, 팀 단위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재현한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교육 효과 극대화 및 팀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대전소방본부 김화식 구조구급과장은 “중증외상환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중증외상으로부터 시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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