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www.mltm.go.kr)는 국적항공사(7개사) 및 국내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65개사)를 대상으로 수행한 항공안전감독 활동사례 등을 담은 ‘2011년 항공안전감독 활동백서’를 오는 3월29일 발간한다고 3월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백서는 국내·외 항공안전 동향, 국가의 항공안전감독 책임, 우리나라의 항공안전감독 체계 및 2012년 항공안전감독 방향 등을 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국토해양부 소속 항공안전감독관(10명)의 안전감독 활동 결과 및 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안전저해요소들의 사례 등 다양한 항공안전 활동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이 백서는 우리나라에 항공안전감독제도가 지난 2000년 도입된 이후 2004년 최초로 발간됐으며 올해로 9번째이다.

국토해양부는 발간된 백서를 소속기관, 산·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 배포해 백서에 수록된 항공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저해사례를 전파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관련 항공종사자들의 실무·교육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백서가 우리나라의 항공안전을 더욱 튼튼하게 확보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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