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이아윤 천안신부초 학생의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2월8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아윤 학생의 ‘불, 화재 골든타임 5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아윤 학생의 ‘불, 화재 골든타임 5분’

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충남도 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 그림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지난 12월7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해 선정된 우수작품 32점 중 최우수상을 비롯해 입상작 1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아윤 학생은 ‘불, 화재 골든타임 5분’이라는 작품으로 공감성, 작품성, 활용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은 도를 대표해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출품작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충남소방본부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안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소방도 도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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